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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프랑스여행

[파리여행] 나비고 or 까르네

[파리여행] 나비고 or 까르네

파리를 여행할 건데, 나비고를 사야할까? 까르네 10장 묶음을 사야할까?

 

Navigo란?

일주일간 파리 1존에서 5존까지 모든 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교통권이다. 그런데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다. 

여기서 주의해야하는 점이 내가 나비고를 화요일날 사서 이용한다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목요일날사서 사용하기 시작했다면 목요일부터 그주 일요일 (즉,목,금,토,일 4일간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절대로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사서 사용하면 안된다! 월요일날 구매하는게 이득이라는 이야기다

 

그럼 나는 금요일날 도착해서 10일간 파리에 머물 예정이다. 라고 하시는 분은 금,토,일은 르까네를 사서 지하철을 이용하고 월요일날 나비고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비고가 왜 이렇게 매력적인가? 나비고의 티켓은 공항버스 공항에서 파리 시내의 오페라 역에서 내려주는 루아시 버스 (Roissy bus)를 한번 이용할 수 있다. 이 버스의 가격이 원래 한번 타면 12.50유로니 일주일 사용하고 루아시버스까지 이용하면 이득이다. 

물론 오페라 역에서 파리공항까지 가는 경로로 포함된다. 하지만 단한번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자. 

 

나비고의 구입장소 지하철역내의 혹은 SNCF 기차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 할점: 지하철 기계에서 살 수 있다고 해서 친구가 지하철에서 나비고를 구입했는데 , 현금까지 지불했는데 카드가 안나오고 영수증만 나왔다고 했다. 그래서 지하철 창구를 힘들게 찾아서 보여주고 카드를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기계에서 구입하는 것은 비추천! 무조건 일단 지하철역에가서 창구를 찾은 다음에 나비고를 구입하는게 편하다. 혹은 공항이나 SNCF에 있는 창구에서 구입하면 좋다.  

 

-그 이유는 파리의 지하철은 오래 전에 만들어 져서 출구마다 다 연결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창구 찾기 위해 1번출구 갔다가 2번 출구 갔다가 하는 일이 생긴다. 

 

나비고를 구입가격은 22.80유로이다 창구에서 사용하면 카드로 결제도 된다. 하지만 여기서 꼭 챙겨가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증명사진! 증명사진을 꼭 한국에서 준비해서 가야한다. 나비고 카드에 붙여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꼭 증명사진을 챙겨가길! 

 

루아시버스는 파리공항에서 오페라역까지 / 오페라역에서 파리공항까지 15분마다 운행하고 저녁시간이 될 수록 배차간격이 조금씩 길어진다. 20분,30분이 된다. 

 

 

 

 

 


루아시버스 정보

오페라 역으로의 통행 빈도

오페라 (Corner Scribe Street 및 Rue Auber)에서 출발, Charles de Gaulle 공항 도착 (터미널 1 - 터미널 3 - 터미널 2AC - 터미널 2D - 터미널 2EF). 
5:15 ~ 20:00 : 15 분 20 : 
00 ~ 22 : 20 : 20 분 22 : 
00 ~ 00 : 30 : 30 분

파리 샤를 드골 (Paris-Charles de Gaulle) 통과의 빈도

출발 Roissy Charles de Gaulle 공항 (터미널 1 ~ 3), 도착 오페라 (각도 rue 필기 및 rue Auber). 
06 : 00 ~ 20 : 45 : 15 분 20 : 
45 ~ 00 : 30 : 20 분



Opera (Corner Scribe Street 및 Rue Auber) 출발 . 

파리 - 샤를 드골 공항 (터미널 1 - 터미널 3 - 터미널 2AC - 터미널 2D - 터미널 2EF).

 

소요시간은 60분


 

 

까르네 10장 묶을을 살까?

걷는 것을 좋아하고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까르네10장묶음을 추천한다. 사실 파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크지 않다. 서울처럼 파리는 크지 않은게 현실이다. 열심히 걸어 다니다 보면 나비고가 필요 없을지 모른다. 그리고 여행기간이 7일이지만 목요일날 도착해서 다음주 목요일에 떠나는 이렇게 나비고를 샀을때 7일간 사용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는 까르네구입을 추천한다. 까르네 구입을 할때 1장으로 사면 1.90유로의 비용이 들지만 10장묶음으로 사게되면 20프로의 할인이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증명사진을 가져오지 않은 경우 까르네 10장 묶음 구입을 추천한다. 
그리고 자기 숙소의 위치를 확인하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루아시버스 말고 우리나라 처럼 공항버스가 파리에는 많이 있다. 그럼 오페라역 루아시버스를 타지 않고 다른 버스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프랑스인 대부분의 사람도 까르네10장 묶음을 많이 이용한다. 이 이유는 아마도 파리가 작기때문에 걸어서 많은 곳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파리에 머무는 기간이 일주일 이상이지 않고, 혹은 일주일 정도지만 도착하는 요일이 애매하다면 까르네10장묶음 사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까르네10장 묶음은 지하철 역내 기계에 어디서든지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14.90유로이다. 
 
1. 나는 파리에 여행을 걸어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2. 나는 파리에 수요일날 도착해서 수요일날 떠난다. (루아시 버스를 이용 할 것이다 라면 나비고와 까르네를 둘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3. 나는 파리에 2일 혹은 3일 정도 ?일주일 이하 머물 것이다. (까르네10장 묶음은 절대 비추, 낱장으로 필요시 구입하는 것이 편하다) 
4. 나는 파리에 4일 이상 머물것이다. 그리고 나는 일행이 있다! 그러면 무조건 까르네10장 짜리 구입 추천! :)  (루아시버스도 고려해 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