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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

프랑스 장기비자 준비하기 [방문자 비자-프랑스 국적자의 PACS 파트너로 체류]


PACS를 체결 한 후, 프랑스 장기체류를 위해서 비자를 준비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혹시나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제가 아는 부분에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프랑스에서 준비해서 와야 할 서류 

[프랑스인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

1.Convention de PACS원본

2.PACS등록 후, 최근 2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프랑스 국적자인 파트너의 출생증명서 전본 원본.

3.프랑스 국적자인 파트너의 신분증 사본1 혹은 여권 사본1. 

4.재정 보증서류 영문 혹은 불문 원본 

5.프랑스 거주 증명서

6.프랑스 국적자의  Vital카드 사본



프랑스에서 서류 준비한 순서


1.PACS등록 후, 최근 2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프랑스 국적자인 파트너의 출생증명서 전본 원본.

프랑스에서 위의 서류를 준비하는데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PACS등록 후, 최근 2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프랑스 국적자인 파트너의 출생증명서 전본 원본."

프랑스에 살고 계시다면 한국 오기 한달 전 정도가 적합합니다. 왜냐하면출생 증명서 서류가 유효한 기간이 2개월 이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시스템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입국 최소 3주전에 신청을 해야 서류들을 가지고 한국에 올 수 있습니다. 

 출생 증명서의 경우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우편으로 받았고 2주 정도 걸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 오기전에 서류를 신청했지만 생각보다 우편이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한국에 와서 우편으로 서류를 받았습니다


2.재정 보증서류 영문 혹은 불문 원본

한국의 경우 재직 보증서류 당일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지만, 프랑스 회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보증인이 직장인이면]인 경우 서류를 준비했습니다. 재직증명서 받는데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최근 3개월분의 월급명세서는 프랑스인 이라면 매월 자기가 직접 받아 볼 수 있고 프린트도 가능합니다. "재직증명서"신청하고 발급 받는게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3.프랑스 거주 증명서

저는 B에 해당하는 프랑스 국적자의 파트너의 이름으로 이미 집이 계약된 경우이기 떄문에 계약서 복사본을 제출했습니다. 본인에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4.프랑스 국적파트너의 여권사본1, Convention de Pacs원본(사본), 프랑스 국적자의 Vital카드 사본(앞면,뒷면모두 같은 장에 복사했어요.)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

[한국인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 


1.여권(프랑스 입국일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15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함),사본1

2.장기비자 신청서 1부 작성과 서명

3.주한 프랑스 대사관 홈페이지에 명시한 번역인을 통해 불어로 번역받은 가족관계증명서(원본+번역본), 기본증명서(원본+번역본)

4.범죄,수사 경력 회보서 (외국 입국 체류 허가용)영문 원본

5.비자 신청동기서 (비자 신청자가 직접  A4  용지에 불문 혹은 영문으로 작성 및 서명하여 제출)

6.Convention de PACS 원본 복사하기 (복사본 준비)

7.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 영문 (비자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5일이내)

8.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9.OFII양식 작성

10.99유로 준비

한국에서 서류 준비한 순서


1.주한 프랑스 대사관 홈페이지에 명시한 번역인을 통해 불어로 번역받은 가족관계증명서(원본+번역본), 기본증명서(원본+번역본)

주한 프랑스 대사관 홈페이지에 명시한 번역인에게 먼저 연락해서 "PACS 파트너 제류 목적으로 장기비자를 신청하려고 하는데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번역을 의뢰하려고 연락드렸습니다."라고 문의하세요. 그리고 저는 집에서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를 발급받고 아스티포유도 인터넷으로 발급 받은 후에 서류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서류를 보니 아스티포유를 제가 받지 않아도 번역인 분께서 해주는 거 같아요. 이부분은 물어보세요. 그냥 기존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서류만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 여권상 영문이름도 함께 기재해서 서류를 보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 [모두 인터넷 발급가능]
기본증명서 발급 받을 때 일반과 상세가 있는데 대사관에 문의 해보니,  둘 다 가능합니다.  저는 "일반"으로 했어요. 

주한 프랑스 대사관 홈페이지에 명시한 번역인 목록 

비용은 7만원 들었구요. 저는 B.K.H분께 번역을 의뢰했습니다. 친절하게 잘 해수셨어요.  우편으로 서류가 오고 가야 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일주일 정도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해서 그렇지만 서울의 경우는 더 빠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번역인 명단에 위치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실 이 서류가 준비 되고, 프랑스에서 서류를 다 준비하셨다면 대사관 홈페이지에 가서 비자신청 예약을 해야합니다. 

PACS등록 후, 최근 2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프랑스 국적자인 파트너의 출생증명서 전본 원본 <- 이서류 때문에 2개월 만료되기 전에 예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위의 서류가 구비 되었다면 다른 서류는 마음만 먹으면 하루, 혹은 이틀정도 걸리니 무조건 비자신청예약하세요. 그리고 날짜가 변경이 가능하니, 예약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2. 범죄,수사 경력 회보서 (외국 입국 체류 허가용)영문 원본

준비물 : 공인인증서, 휴대폰,프린터
범죄,수서 경력회보서 [인터넷으로 발급] 무료
집 근처에 경찰서가 가까우면 가셔서 직접 영문이름 적어서 주시고 경찰서에서 발급 받을 수 있어요. 파출소는 안됩니다. 그리고 수수료 비용이 1000원 발생합니다. 

범죄,수서 경력회보서 인터넷으로 발급 받는 방법 


3.장기비자 신청서 1부 작성과 서명


제가 신청한 예시와 함께 작성 방법을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장비비자 신청서 작성 방법 : 

https://copinecopain.tistory.com/154



4.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아래의 사진을 참고 하셔서 작성하세요. 



5.OFII양식 작성

6.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 영문 (비자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5일이내)

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 준비 되지 않은 상황이 갑자기 발생해서 정말 발을 동동 거렸네요. 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 영문으로 받는 것도 저는 영문 이름이 일치하지 않아서 은행에 직접 방문에서 발급 받았어요. 은행에 직접가서 발급 받으면 2천원의 비용이 듭니다.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경우 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데, 고객의 등급에 따라 무료로 발급되기도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발급은 비자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5일 이내에 가야하니 늦어도 방문일 이틀전에는 준비하세요. 인터넷으로 발급이된다고 집에 가만히 있다가 영문이름이 여권과 불일치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금액은 18000유로 이상이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넉넉 잡아 20000유로 한국 돈으로 계산해서 달러로 은행계좌잔고증명서를 발급 받았습니다.

은행 계좌 잔고 증명서 영문은 은행에 직접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공인인증서,프린터
은행계좌잔고증명서 영문 [인터넷으로 발급하기]
https://copinecopain.tistory.com/153

7.99유로 준비

네이버에서 환율을 보고 나머지 잔돈은 100원짜리 10원짜리 50원짜리 천원짜리 몇개 준비해서 갔어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카드결제가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현금준비해서 가서 현금냈어요. 카드도 마스터,비자의 경우만 결제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 인것 같습니다. 

8.비자 신청동기서 (비자 신청자가 직접  A4  용지에 불문 혹은 영문으로 작성 및 서명하여 제출)

A4 용지에 자필로 연필로 줄 그어서 검은 펜으로 쓰고 줄지우고 반복을 했습니다. 실수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실수를 많이해서 종이를 몇장 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이 비자 신청동기서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고 정말 쓰기 싫어서 가기 전 하루 전날에 몇시간 동안 썼어요. 정말 번거롭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 미리 하면 좋겠지만 이게 그렇게 하기 싫었어요. 뭐라고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저의 러브스토리로 시작해서 프랑스에 살면서 좋았던 점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사인도 했어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번이 대사관 2번째 방문이었는데............. 갈 떄마다 왜 떨리는 건지 모르겠어요. 아참 저는 운이 좋게 프랑스 남자분께 면접도 아닌?! 접수를 했어요.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집주소 적을 때 제 약혼자 이름을 안적었는데 적으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름을 쓰는데 ㅠ__ㅠ

확실히 알고 있지만 그 순간 가족성이 맞는지 모르겠어서 카카오톡을 확인 했는데 왠걸........................... 이름만 영어로 나와있고 부끄러웠지만 용기내서..저기 죄송한데 제 남자친구 여권사본 좀 보면 안될까요? 하면서 보면서 적었어요. 어찌나 부끄럽던지 집에 와서 이름 백번적어야지 했는데 ..그냥 뭐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위로했답니다. 그래도 좀 부끄러운 일이긴 했어요. 사실 제가 저번에 프랑스 처음 살때 약혼자 가족성을 한번 틀리게 적은 경험이 있어서 더 떨려서 그랬을 지도........................................ 그래도 저 같은 :)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__ㅠ 




아참! 마지막  OFII 서류에 보면 여권 발급도시를 적으라고 하잖아요. 한국에는 여권에 보면 발급도시의 이름이 없잖아요?

그래서 전 한국이라고 적었는데 직원 분께서 그렇게 중요한거 아니니.................그냥 발급 받았던 도시 이름적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여권에 적혀 있지 않지만 몇년전의 기억을 더듬어 발급받은 도시명을 영어로 적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