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프랑스에서 컴퓨터를 급하게 알아보다가 결국 노트북을 구매했어요. 한국 처럼 데스크탑 옵션을 고르면 조립해서 보내주는 회사를 찾지 못해서 혼자 다해야하는 상황이라 번거러웠어요. 그래서 그냥 노트북 기능 괜찮은 걸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hp의 오멘 게이밍 노트북이에요. 사실 게임하려고 산건 아니라서 그리고 윈도우도 내장형입니다. 원래 따로 그냥 구매하는 데 , 귀찮아서 이렇게 구매 했어요. 그리고 SSD가 없는 제품으로 샀어요. 나중에 내가 필요하면 하나 설치하지 뭐 라는 심정으로 말이죠.
그런데 갑자기 왜 HP가 별로냐고 물어 보실거예요. 바로 업그레드 하는데 너무 번거로워요. 짜증이 납니다. 그냥 일반 노트북과 같겠지 하고 공부하고 알아보다가 SSD 얇은 것을 꼽으면 발열이 심하다고 해서 그냥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SSD를 꼽았는데 , 다른 브랜드 노트북은 꼽으면 다 인식하는데..................애는 까다로워요.
안됩니다. 방법이 있긴 한데 복잡해서 아! 그냥 말아야지 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결론은 데스크탑 컴퓨터를 프랑스에서 제작할까 생각중입니다.
업그레드 하려면 노트북을 다 뜯어서 열어야 되는데 이 제품 장난아닙니다. 카드로 옆에 모서리를 일일이 넣어서 열어야 하는데 여는 와중에도 부서지는거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막 절로 듭니다. 그리고 짜증납니다. 뜯어보면 다른 노트북이랑 다르다는게 확확 느껴지면서 아놔! 다신 HP안사야지! 가격 조금 할인해서 산다고 샀더니...
HP는 프린터만 구입하는 걸로 ..그래서 컴퓨터 사양 업그레드 안할 생각으로 구매하시면 상관없으나, 저처럼 컴퓨터 부품도 끼워야하고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신 분은 HP 는 아닙니다. 정말........
다시는 HP노트북 안삽니다.
사실 이 정도 노트북 알아 보시는 분들이면 집에서 데스크탑처럼 사용하시려고 알아보실 텐데, msi,아수스,레노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HP뜯다가 열받고 뜯어보고 난감해 지는 제품입니다. 왜 이렇게 만들 었을 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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