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후기 [allo 보조배터리 사용기 2년]

보조배터리 후기

 [allo 보조배터리 사용기 2년]

알로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3년전 부터입니다. 아마 보조배터리를 구매하시는 분은 오난/알로라는 보조 배터리 브랜드를 접하게 되죠. 중국산 사오미는 뭔가 믿음이 안가고 몇년간 배터리가 터지는 사건도 조금씩 났기 때문입니다. 보조배터리가 안전하고 디자인 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아마 알로 보조배터리를 구매 하신 분이 많을 거예요.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2개지만 구매한 제품은 아마 6개이상 인것 같습니다. 지인분께 선물드리고 가족들도 한개씩 하면 더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오난보다는 알로가 가격대비 괜찮아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많이 팔리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고속충전을 지원해서 너무 좋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휴대폰을 바꿔서 요즘은 보조 배터리를 잘 안사용하지만, 그래도 2년정도 사용하니 단점이 팍팍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케이블 두곳을 꼽아서 충천이 가능한데 한마디로 배터리 하나로 두개의 기기를 충천할 수 있었는데, 2년이 지나니 USB단자 하나가 고장이나서 한개 밖에 충천이 되지않습니다. 물론 사람들 마다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 한 제품만 그렇다면 이해가 되지만 포켓몬 단자도 한 단자는 고속충전이 되는 USB단자가 금방 고장이 나서 이것도 역시 한쪽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지만 아마 저 민트색은 3년전이가 구매했었는데, 충전시에 충천이 되는 건지 렘프가 고장이 났어요. 그래서 결론은 민트는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흰색은 사용하고 있는데 고속충전되는 단자하나가 고장이 났어요.

 

그런데 저렴하게 구매한 사오미는 멀쩡합니다. 참 이상하죠? 안전성 따지고 국산제품을 사용하려고 구매한건데... 전자기기는 막상 1년지나면 모르지만 2년지나니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물론 다시 구매하라고 한다면 샤오미에서 이정도 용량에 비슷한 무게에다가 훨씬 저렴하면 샤오미를 사겠죠? 하지만 그래도 전 :) 한국회사를 선호해서 다음에는 알로보다는 오난을 구매하고 싶네요. 

 

구매할때 마다 오난과 알로에서 고민 했지만 약간의 가격차로 알로가 더 저렴해서 항상 구매 했었는데, 사용해보니, 가격대비 배터리는 무조건 샤오미, 그래도 저 처럼 국산 제품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오난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오난을 선물로 한번만 구매해봤었는데,  다음에 한번 또 무게하고 장기간 사용해서 비교하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로보조배터리 가격만큼 내구성이 튼튼하지 않아 2년이 유효기간이다. 나는 오래 배터리를 사용 안할 것 같다. 하시는 분은 구입하시면 나쁘지 않지만 저같은 경우는 가지고 있는 제품 모두가 내구성이 별로인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2년사용하니 이제 사용 못하겠다고 했는데 보조배터리는 소모용으로 사용기간이 2년정도입니다 :). 그래서 뭐 2년정도 사용했는데 고장이 났다면 사실상 배터리 기능은 다했으니 이상이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래서 구지 비싼 가격주고 알로 배터리 살필요 없다라는 ?!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전 샤오미 별로 안좋아해서 다음에는 오난 배터리 구매하는 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