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엄마들이나, 프랑스에 있는 엄마들이 지금 매우 바쁜 시기예요. 한국에 있는 엄마도, 프랑스에 있는 엄마도 식물을 심는 다고 난리입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날씨가 좋아지고 있으니 당연한 거겠죠?
그래서 저도 식물을 심어 보겠다고 다짐하고 프랑스에 Jardiland라하고 하는 큰 식물마트에 다녀왔어요. 우선 여기를 가게된 이유는 바로 '광고'의 효과가 크긴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후기를 남겨봅니다. 우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프랑스에 살고 집에 큰 정원이 있다면 야외에 심을 수 있는 식물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아파트에 살고 있고 발코니에 심을 식물이나 실내에서 키울 식물이 필요하다면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릴게요.
사실 차를 타고 40분정도 이상을 걸려서 갔는데, 저는 의외로 기대 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종류는 엄청 많아요. 별로라고 말은 했지만 식물만 10만원치 넘게 사서 왔답니다. 사서와서 보니 여기 싼거 맞아?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그렇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까이 있다면 가겠지만 안그러면 굳이 가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정원이 있는 큰집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가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완용품도 팔긴 하는데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제 carrefour에 갔는 데, 더 싼거 같아요. 실내 식물들은 말이죠, 가끔씩 carrefour에서 식물을 막 대량으로 판매하고 있을 때가 있는 데 , 그때 사는게 더 저렴한 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자디렁은 가까우면 가거나, 혹은 꼭 필요한 식물이 있을 경우에는 가지만 안그러면 그냥 carrefour에서 사는게 좋겠다는 결론입니다. carrefour외에도 르끌레어에서도 종종 합리적인 가격에 식물을 구매해 와요 :) 그래서 결론은 jardiland 그렇게 저렴하지 않다. 하지만 다양하게 많이 있다. 저 처럼 파리지옥 이런 식충식물을 구매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은 가는게 좋아요. 혹은 제라니움 모기 퇴치식물 구매시 좋고, 모종도 많이 팔고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차를 타고 오랜 시간을 걸려서 갈만한 곳은 아니다라는 겁니다.
많은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가격대비 품질대비 그냥 그랬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집에서 옮겨 심은 화분을 보여 마냥 뿌듯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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