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여행 - 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 Arles 아흘/아를
1박2일 이틀동안 방문하기에는 너무 볼게 많았던 Arles 이곳을 다 보려면 아마 넉넉 잡아 2박3일은 머물러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여행 중에 깨달았다.
Arles은 빈센트 반고흐가 사랑한 도시이자 그가 가장 많은 작품이 그려진 곳이다. 하지만 난 빈센트 반고흐를 떠올리기 이전에 아름다운 습지를 가진 곳, 그리고 로마시대의 유적지를 볼 수 있는 도시 Arles에 중점을 맞춰 여행을 계획했다. 그러다 보니 빈센트 반고흐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
Arles을 여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 한 것은 바로 ! Arles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는 것이다.
이 도시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지역 이기도 하지만 정말 관광객을 위해 잘 정리 정돈되어 있는 도시다. 이유는 바로 관광안내소에 가면 내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Arles Pass를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Arles에 로마시대에 지어진 원형경기장이 있다. 콜로세움보다 원형 보전이 더 잘 된 곳이고, 여기서 축제가 열리거나 콘서트가 열린다고 한다.
Arles 관광안내소 웹사이트 : https://www.arlestourisme.com/fr/
1.arles 여행 경로 짜기
빈센트 반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Arles 곳곳에서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의 배경이 된 곳을 방문 할 수 있다. 그래서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여행 경로를 짜고 여행하면 된다. 반고흐의 작품중에 노란카페가 나오는 장소는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맛을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한다.
2.arles 패스를 구입
arles패스를 꼭 구입해야한다. 왜냐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는 곳이 4곳이나 되고 모두 그럴 만한 가치 이상을 했다. 입장료에 비하면 볼 게 너무 많다. 그리고 arles 호텔에 숙박하는 경우 12유로에서 10유로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팔찌를 준다. 이 팔찌를 끼고 있으면 arles 어디를 가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여기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이 팔찌는 한번끼면 절대로 못 뺀다. 늘어 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건 줄 알고 양팔에 착용 했는데..결국 가위로 잘랐다. 조심하시길! arles패스에는 반고프 박물관은 포함되지 않는다.
3.arles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습지 Camargue Nature Park가 있다.
이곳에 가면 홍학과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 야생마, 흑소, 매, 홍학 내가 갔을 때는 10월 말이라 억새풀이 많이 자라 있었다. 그리고 핑크소금도 수확이 끝난 상태라 핑크색 물빛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곳이고 해변도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곳을 반나절이면 다 본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턱 없이 부족했고 보지 못했던 반을 보러 가기 위해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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