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에트르타 étretat
에트르타는 제게 의미 있는 곳 입니다. 저는 여행 다큐멘터리를 취미로 보곤 했었는데, 이 곳이 방송에 나오는 장면을 봤어요. 그리고 프랑스 어디인지는 참 모르겠지만 가보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해 프랑스에 방문하던 날 정말 데자뷰를 본 것 처럼 약혼자가 저를 이곳에 데리고 갔어요.
아름다운 해변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고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코끼리 절벽을 보면서 느꼈답니다. 이 아름다운 에트르타의 해변은 화가 모네가 사랑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모네의 인상,해돋이 , 에트르타의 거친바다의 작품도 여기서 그렸다고 해요. 에트르타의 거친바다는 모네가 일곱차례에 걸쳐 방문한 끝에 완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모네가 일곱차례나 그림을 위해 방문한 곳이면 말다한거죠. 그만큼 아름답습니다.
저는 추운 겨울에 여행을 해서 해변가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겨울이라도 해도 꼭 가봐야 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국인이라면 프랑스의 추위는 껌입니다. 주차공간도 충분했던 곳이고 파리 부근에 차로 여행할 곳을 찾으신다면 이곳을 추천 드립니다. 사실 파리 근교라고 해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3시간 이상 걸릴겁니다. 노르망디의 느낌을 짧게 받고 싶으신 분은 루앙을 추천해드리구요. 기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장기간 여행하시거나 노르망디 여행하시는 분은 필수 코스 중에 한 곳이 되겠습니다.
구글지도에서 Etretat Falaise d'Aval 로 입력하셔서 한번 보시고 차로 이동하실 경우 당연히 주차장을 목적지로 구글지도에서 목적지를 주변에 가까운 공용 주차장으로 설정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이곳은 주차할 곳도 많았고 공용 주차장이에요.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용 주차장 주소 : Place du Général de Gaulle, 76790 Étretat
노르망디의 아름다운 해변을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가족과 함께 걸으시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외국인들에게 관광지로 유명하게 알려진 곳은 아니고 프랑스 사람들 현지인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외국인은 거의 없었어요. 중국인1분 정도? 영어로 말하는 소리도 거의 못 들었어요.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해변과 근처에 거의 다 오게 되면 저렇게 주차장 표지판을 볼 수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겨울이였고 날씨가 조금 흐렸어요. 그래서 사진이 이렇게 어두워요. 그런데 여러분 맑은 날에 가면 완전 더 이쁠거예요. 해변을 좀 걸으시고 경치를 보기 위해서 언덕도 올라가서 보면 정말 잘 왔구나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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