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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프랑스여행

프랑스여행- 노르망디 Caen 껑,캉

프랑스여행 노르망디 Caen 껑,캉

프랑스에 노르망디는 모를 지라도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들어 봤을 것이다. 자세히 기억도 안나지만 암기식 교육에 의해 외워진 노르망디 상륙작전 뭔가 큰일이 있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실제로 일어난 곳을 내가 올 줄이야...  피의 바다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연합군이 독일군을 물리치기 위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펼쳤고, 피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리고 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결정적으로 연합군이 성공하기 위해 꼭 이겨야 하는 중요한 곳 이기도 했다. 그래서 껑은 '노르망디 상륙작전'때문에  크게 파괴되어 재건 된 도시이기도 하다. 

재건 된 도시라 그런지 다른 프랑스 지역보다 도시가 시원하다고 해야 하나? 파리처럼 혹은 루앙처럼 복잡한 구조가 별로 없고 큰 길들이 시원하게 확 트여진 곳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도시다. 큰 길이 많고 건물들이 깔끔하게 나란히 있는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시내 중심가도 길도 시원시원하게 나있고 프랑스 지역 중 에 살고 싶은 곳을 뽑는 다면 여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도시에 비해 현대적인 도시
 
껑이 특산품 : 깔바도스라는 사과 술이 유명하다. 시내 중심가에 가면 껑, 노르망디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있다. 여기에서 깔바도스 한병 사는 것도 추천한다. 
껑 시내는 정돈이 잘되어 있어서 쇼핑하기 편하다. 
피의 바다라 불릴 만큼 많이 파괴 되었지만 거의 도시 중심에 성 하나가 조금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 

껑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라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해변가를 걸어도 되고요. 단지 해변가가 피의 바다였다는 거죠. 여기 방문하는 시기에 급성방광염에 걸리는 바람에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껑에서는 해산물 요리를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