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2 화 ]
토요일 오전부터 시작된 소음....-토요일이니까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위층에서 들리는 드릴소리....
오늘은 토요일이라 쿠팡이랑 아침부터 빅뱅띠어리는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불긴한 예감이 찾아 왔어요. "쿠팡! 윗층 너무 시끄러워!! 신경이 너무 거슬려"
"쿠핑! 괜찮아 금방 끝날꺼야!"
그리고...............3시간째................... 소리에 민감한 저는 점점 예민해지기 시작했어요.
"쿠핑 드라마 봐 드라마! 쿠핑! 이어폰 여기여기"
정말 화가 났지만 참아야 했죠. 우리도 한국에 있으면 공사하면 참잖아요. 참아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그런데 이때 쿠팡이 하는 말이 있었어요!
"괜찮아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무조건 조용해! 일요일은 법적으로 소음을 내면 안되게 되어 있어!"
"응? 정말 법적으로?"
"응 법적으로? "
네 여러분! 프랑스는 일요일은 집에서 공사를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청소기나 빨래 돌리는 건 당연히 됩니다!
법적으로 일요일은 집에서 공사를 해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만약 일요일에 공사를 해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 어떻게 되는 거야? 라고 물으니! 쿠팡이 말하기를 !
일요일에 공사를 할 경우 우리는 경찰에게 신고할 권리가 있다고! 그래서 일요일날은 공사를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토요일은 세시간의 소음으로 힘들었지만 일요일은 그렇지 않을 거란 말에 기분이 좋아지는 쿠핑이었답니다.
혹시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하시는 분들! 일요일은 절대로 벽을 뚫거나 집에서 공사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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