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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프랑스문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3 화 ] 프랑스의 친절도 - 남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3 화 ]  

프랑스의 친절도 - 남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

'프랑스는 인종차별을 대놓고 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저는 아직 인종차별 경험이 없어요. '저 사람이 내가 아시아 인이라서 차별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많이 못했어요. 사실 저는 프랑스 현지에 살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고 여행을 할 때 인종차별을 겪지 못했어요. 

파리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물론 제가 프랑스 인과 다녀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 친구들도 혼자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운이 나쁘게 프랑스에서 대 놓고 인종차별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우선 파리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제 친구가 혼자 파리에 와서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파리14구에서 밤에 저랑 카톡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기가 길을 잃어 버린줄 알고 무심한척 오더니 길잃어 버렸냐고 도움이 필요하냐고 몇번이나 물어봤다고 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파리 여행을 쿠팡이랑 하는데 길을 잃어버려서............프랑스인이라고 파리지리를 다 아는건 아니니까요 :) . 길을 물어 보는데 글쎄 아저씨가 제가 외국인이라고 영어로 길을 설명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엄청난 배려심...  전반적인 제 생각은 파리 나쁘지 않다. 사람들 은근 관광객들 도와준다. 생각보다 친절한 도시였다 .   하지만 보편적으로 프랑스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런말이 있어요. 프랑스 파리지앵은 프랑스인이 아니다. 왜냐구요? 불친절하고 콧대 높고, 파리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강해서 프랑스 사람들에게 파리에는 이런게 모든게 있는 데 말이지! 파리는 그런게 있어! 이런식으로 말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리 사람들이 운전을 너무 매너 없이 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번호 표를 보고 파리지앵이면.............운전매너가 좋지 않을거란 생각을 먼저 하는 것 같아요. 

자! 그리고 2번째.... 남프랑스! 

프랑스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말이 있냐면요. 남프랑스는 제가사는 아코타쥐는 날씨는 정말 좋아 :) 365일중에 300일이 맑은 날씨니까! 그런데 ......날씨와 반대로 사람들은 정말...........................................성격이 더롭고 별로야... 불친절해!라고합니다.  사람마다 대부분 다르지만. 제가 만나온 남프랑스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저의 선생님은 낭트출신으로 하는 말이........여기 사람들이 좀 불친절하고 많이 무례하지.. 너무 상처 받지마! 

그리고 저희집에 전기 수리를 해주러 온 엔지니어분 파리출신으로 하는 말..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불친절하고 성격이 별로야 하지만 넌 적응 잘할거야. 그런 사람 만나면 원래 그려려니해! 

그리고 다른 프랑스어 선생님도 하는 말이 오~ 참 안되었구나. 거긴 날씨가 정말 좋은 대신 사람들이 별로지. 어딜가나 장단점은 있잖니


여러분 남프랑스사람들은 성격 더럽기로 유명하고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특히 니스와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하시는 분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인종차별이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 모양일 수 있어요. 


저는 프랑스인과 다니면서도 남프랑스 사람들의 불친절함의 정도를 보고 기겁하고 놀랄때가 많답니다. 여기 사람들은 관광객 때문에 먹고 사는데........관광객에 대해 엄청 불친절해요!  


그리고 남프랑스에 사는 사람들은 외국인에 대해 배척!? 폐쇄적이랍니다. 저는 아직 인종차별을 마트에서 꼬마 남자아이가 '중국인!중국인'하는 말 밖에 경험해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냥 이 프랑스인이 미친거 아니야? 할 정도로 불친절한 사람은 종종 봤답니다. 


그래서 프랑스에 살게 되거나 유학을 고려하시는 분이면 저는 남프랑스는 비추천해요. 날씨가 좋아도 사람들이 성격 자체가 불친절해요. :) 

릴과 너무 비교되는 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프랑스 여행하면서 혹시나 미친 불친절을 경험했을때 너무 상처 받지 않길 바래요. 인종차별이 아니라 원래 그런사람일 확률이 99프로입니다. 프랑스 사람들 내에서도 남프랑스 사람들을 별로.... 안좋아하는 거 같아요. 이기적이고 불친절하고.. 불평많이하고... 


그 예로 마르세유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부산 같은 곳입니다. 여기는 갱?!도 많고 문제가 엄청 많고 위험한 곳이에요. 사실 이곳은 피하고 봐야하는 .. 프랑스 정부에서도..다루기 힘든 지역이라고 합니다. 조심하시길 :) 


남프랑스 이쁘고 날씨도 좋고 좋지만 불친절한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여러분 항상 인종차별을 안당하려면 준비를 잘해서 가세요 :) 이 준비는 바로 위험한 지역을 가지 말라는 거예요.  위험한 지역에 가면 인종차별이 더 심하고 더 위험하답니다. :) 


하지면 이런 불친절을 경험할 확률은 극히 적으니까요 :) 하지만 유학생들................. 특히 고려 잘 해보시길 바래요. :) 

북쪽일 수록 오픈마인드! 친절! 하지만 날씨는 흐림

남프랑스는 불친절... 원래 성격이 그럴 가능성이 높음..날씨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