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1 화 ] 프랑스에서 팁 문화
[친구] 피자 값이 17유로 나왔는데 팁은 1유로 해서 주면 되는 거야?
[나] 응? 아니아니 프랑스는 팁 문화 없어!
[친구] 정말? 진짜 좋네!
[나]응 프랑스는 한국이랑 똑같아 괜히 쓸때 없이 1유로 내지말고 17유로만 내!
프랑스에서는 팁 문화가 없어요. 이탈리아도 팁 문화가 없어요. 그래서 프랑스 여행하실 때 팁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서비스가 너무 너무 좋다! 이럴 때는 팁을 드려도 되지만 한국처럼 팁 문화가 없답니다.
프랑스 팁에 대해 이야기 드리면서 독일에 제가 영어를 어버버할 때 일이 떠오르는군요. is it okay?가 잔돈은 내가 팁으로 해도 되니? 라는 표현인지 알았다면 yes라고하지 않았을 거예요. 독일에 핫센을 먹으러 베를린에 유명한 레스토랑에 갔어요. 그리고 계산하고 잔돈을 4유로 이상 받아야 하는 상황에! 그놈에 점원이 is it okay? 라길래 난 음식이 괜찮았냐고 해석했죠. 근데 그게 아니라!! 자기가 4유로 가져도 되는 거 냐고! 묻는 거였어요. 나쁜자식.. 영어가 좀 만 더 길었어도!! 내가!! 그 돈 안 줬는데.. 플레인 워터 달라니까 스파클링 워터 준 주제에!!!!!어디서 팁을!!!!! 아무튼 독일은 팁문화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 분은 있다고 어떤 분은 없다고..참.. 제가 아시아인이라 당한 것 같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4유로면 큰 돈 이잖아요! 아무튼 팁문화 프랑스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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