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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프랑스문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33 화] 프랑스에서 무술 배우기

프랑스에서 무술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드릴게요. 한국은 우선 태권도,유도,합기도,주짓수,복싱 무술을 배울려면 그 장소에가서 돈을 지불하고 개인적으로 무술에 필요한 복장이나 옷을 사면 끝이나죠?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무술을 배우고 싶으면 프랑스는 무조건 의사한테 가서 "이 스포츠를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하는 것과 검사종이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9월에 프랑스는 스포츠 컨퍼런스라고 해야할 까요? 스포츠 포럼이라고 다양한 스포츠(학원?)들이 모여서 박람회 같은 것을 합니다. 그래서 이때 가서 어떤 스포츠를 배우고 싶은지 각 부스에 가서 상담도 받고 비용등 설명을 들을 수 있어습니다. 

 

배우고 싶은 무술 학원에 가서 등록하고 싶다고 하면 먼저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이 운동을 하는데 적합합니다 종이를 받고 난 다음에 무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술을 배우는 것은 위험한 일이니 안정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포함 내국인도 의사한번 보려면 예약해야 하죠. 그리고 가서 검사 받아야 하죠 그리고 난 다음에 돈도 내야해요. :) 어떻게 보면 좋은 것 같지만 복잡한 절차에 다시 한번 더 한국이 났지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자, 그럼 가정의학?!을 예약하고 의사를 찾아가서 뭐 하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별거 없이 나이,키,몸무게,가족력(집에 고혈압이나 뭐 심장병 등등 있는지),담배를 피는지, 운동은 꾸준하게 하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질문이 끝나면 의사가 혈압을 확인하고 다리를 구부리고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을 해보고 팔을 돌리고 몇가지 행동을 취하라고 하는데 따라하면 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종이를 한장 프린트를 해서 줍니다. 당연히 돈도 내야합니다. :)

 

그리고 이 종이를 들고 배우고 싶은 무술 배우려는 곳에 제출하면 됩니다. 

 

 

*아참! 참고하세요 :) 모든 무술은 물론이고 스쿠버다이빙도 필요해요. 스포츠의 종목마다 조금 요구하는게 다른 것으니 먼저 배우고 싶은 곳에 가서 상담해서 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스키나 보드 같은 경우는 한국처럼 아무것도 필요없이 그냥 가서 스키를 타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