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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프랑스문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31 화 ] 프랑스 사람들은 크로와상을 매일 먹지 않는다.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31 화 ] 

프랑스 사람들은 크로와상을 매일 먹지 않는다.

프랑스 하면 생각 나는 단어 파리,에펠탑,와인,치즈,크로와상 바로 빵입니다. 저는 한국에 살 때, 프랑스라고 하면 빵이니까 매일 사람들이 크로와상을 먹고 빵오쇼콜라를 먹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그리고 프랑스어를 공부하다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프랑스의 아침식사에 대해 공부하다 이런 문장을 발견했어요 ' 프랑스 사람들은 크로와상이랑 빵오쇼콜라를 매일 먹지 않습니다. 비싸기도 하고 아침에 먹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일요일 아침에 크로와상과 빵오쇼콜라를 맛있는 빵집에가서 사먹습니다' 라고 글을 읽었어요. 

 

그래서 혼자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프랑스에 놀러 왔을 때는 자주 먹었는데, 살다보니 빵오쇼콜라랑 크로와상을 잘 먹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게 나만 그런가 했더니!!!

 

프랑스 사람들은 매일 크로와상과 빵오쇼콜라를 먹지 않아요. 누군가 프랑스 사람들은 매일 바게트를 먹는다라고 하면 '응 그렇군' 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크로와상과 빵오쇼콜라는 매일 먹지 않아요. 

 

그럼 왜 매일 먹지 않은지에 대해 간단하게 말해 드릴게요. 크로와상과 빵오쇼콜라는 정말 맛있지만, 바게트의 가격에 비해 비싸기도 하고 버터가 많이 들어간 제품이라 아침에 먹기에는 엄청 버거운 음식입니다.

 

특히 소화가 잘 안되는 분이 프랑스에 와서 아침에 크로와상과 빵오쇼콜라를 먹게 되면,하루를 망치게 되는 결과가 생길 수 도있어요. 소화가 잘 안됩니다. 

 

프랑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특별한 손님이 집에오거나 하면 저도 아침에 빵오쇼콜라랑 크로와상을 사러 가긴합니다. 집안 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프랑스 사람들은 크로와상을 매일 먹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