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여행하기 2편
음식
로마 여행 전 맛집 찾아 지도에 표시해두기
1. Da Francesco
2.Pinsa 'mpò - pinseria romana a roma prati vaticano
바티칸을 갔다가 나오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갔던 곳입니다. 저희는 11시 반 쯤에 갔어요. 손님이 그때는 별로 없어서 안에 바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계속 손님이 왔어요. 자리도 없었어요. 이곳은 주로 take away하는 곳입니다. 저는 비건피자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양도 많고요. 속이 안 좋았지만 다 먹었어요. 가격도 저렴한편이라 좋았어요. 식당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고 싶으신 분은 여기서 피자 먹거나 혹은 피자를 사서 자리가 없으면 밖에서 먹어야해요. 친절하고 좋아요. 직원분이 계산하는 것도 다 보여주시고 피자도 고르면 바로 구워서 줍니다. 음료 가격도 저렴하고 좋았어요. 사실 큰 레스토랑인줄 알고 갔는데 정말 작았어요. 혹시나 화장실을 가셔야 하는 분이면 여기는 패스입니다! 화장실 없어요 :)
3. Pasta and Social International House.(예약없이 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곳 , 보험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여기 파스타를 먹기위해 꼭 여기를 가자! 이건 아닙니다. 맛집 다 예약하고 가시는 분은 가시고 일요일이나 뭔가 이시간에 맛집 갔는데 오래 걸릴거 같다 싶으면 여기가세요.)
2번 갔던 곳이에요. 이 레스토랑은 커서 예약하지 않아도 항상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메뉴도 파스타를 먹었어요. 한번은 봉골레,한번은 볼로네즈를 먹었습니다. 맛 괜찮았어요. 가격도 괜찮았고 티라미수 케익도 맛있었어요. 여기는 무난하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서 좋아요. 그래도 가신다면............."봉골레"는 드시지 마세요 조개에 해감을 던한 듯..돌을 몇개나 먹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맹장 수술을 해서 괜찮지만 .. 비추! 맛있지만 돌을 먹는 건 싫잖아요! 그래서 다시 갔을때는 다른 메뉴를 시켰어요. 아참 그리고 탄산음료는 가격이 안나와있는데 3유로예요. 그냥 에스프레소 드시는게............. 저는 커피를 못 마시거든요. 캔음료 3유로면 돈이 조금 아깝잖아요 :) 이집에서 피자도 시켜 먹던데 전 갈때마다 파스타만 먹었어요. 파스타 먹으면 보통이상은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기다리지 않고 갈 수 있다는 건 큰 거죠! 아참! 여러분 그리고 커피 주문할때 한번더 확인하세요.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 못알아 듣는듯................난 분명 에스프레소라고 했는데..처음에는 카프치노가 나왔어요. 그래서 직원이 친절한데 잘 못 알아들었나보다 하고 그냥 마셨구요. 그리고 두번째도 에스프레소라고 말했는데 확인할 때 다른 커피이름이 나와서 아니요 에.스.프.레.소라고 다시 확인한번 시켜줬어요 :) 직원들은 대부분 친절합니다.
4. Cantina Belsiana
숙소와 가까워서 2번 갔던 곳. 여기서 부르스키타 9유로 메뉴를 시켰어요. 사실 저희는 이메뉴를 자주 해먹는 메뉴기도 해서 먹었는데........... :) 부르스키타를 드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Pesto 3유로에 2피스 나옵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페스토 부르스키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라자냐로 유명하기도 한집입니다. 메뉴판에 보면 라자냐말고 또 다른 게 있는데 야체 있는......? 그것도 괜찮았어요. 라자냐................이거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 메뉴라 강력추천하긴 어려워요. 낮에 가신다면 페스토파스타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여기 와인이 한잔에 6유로에서 8유로 정도 하는데 저희는 8유로 짜리 두잔 시켰습니다. 취향이 달라서 병은.....................어려워요 둘이서 :) 와인이 정말 맛있었어요. 숙소와 가까워서 갔다는 점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라자냐가 왜 제가 호불호가 갈린다고 말씀을 드리자면................정말 짜다!라고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상하죠? 첫번 째 나온 라자냐는 정말 미친듯이 맛있었어요. 그런데 두번째 먹는건 엄청 짠거예요! 그래서....................... 강력추천하기엔 힘들어요 ㅜ_ㅜ 예약하지 않고 가도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저녁시간마다 붐비는 곳이라 조금 기다려야해요 :)
5.Pompi Tiramisù 폼피티라미슈
로마 여행하면서 가장 친절했던 집입니다. 직원들이 저를 보자 마자 "안녕하세요?, 4유로입니다. 숫가락 필요해요? 안에 들어있어요. 좋은하루되세요" . 1번째 한국인을 기똥차게 잘 알아 봅니다. 깜짝 놀라서.. 타지에서 한국말 듣는 것 만큼 좋은 일은 없죠? 거기에다 친절하기 까지 한데 뭘망설이나요.. 로마 여행에서 많이 지친당신 폼피가서 힐링하세요. 사실 티라미수가 미친듯이 맛있어!라는 맛이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기본 티라미수랑 딸기티라미수 맛있었어요. 저는 다시 또 가고 싶은 곳이라 추천합니다. 4유로입니다. :) 딸기가 조금더 맛있는 거 같아요. 기본 티라미수는 먼가 조금 크림많이 먹는 느낌이라. 딸기티라미스는 딸기가 상큼한 맛으로 조금 감싸 주는 느낌이 들거든요. take away방식이라 길에서 서서 드시는 분 많이 볼 수 있어요. 맛있었어요. 하지만 친절함에 더 감동적인 곳입니다.
6.Giolitti (돈 내고 다시가서 먹으라고 한다면 안가고 싶은 곳 )OLDBRIDGE로 가세요 :)
이탈리아의 3대 젤라또라고 하면 아래의 가게가 있어요.
GIOLITTI
GIOVANNIFASSI
OLDBRIDGE
사실 저는 지올리띠를 꼭 가야 겠어! 이렇게해서 간 건 아니고 지도에서 가까워서 갔어요. 딸기,망고,사과 이렇게 먹었어요. 돈내고 다시가서 왜 안먹냐구요? 맛없었냐구요? 아니요 맛있었어요. 그런데 불친절이 하늘을 찌릅니다. 손님한테 잔돈을 던지듯이 주고 말도 퉁명스럽고 완전 불친절의 끝판왕입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선택할 때 직원도 말을 해줘도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처음에 쌀맛을 말하더니.....................................나중에는 안고른 피스타치오까지........그래서 다시 한번 더 말해줬어요. 나중에 로마에서 만난 한국분이 하는 말씀이 올드브리지 젤라또 가게에서는 한국말로 환영도 잘해주고 양도 엄청 많이 줬다고 하더라구요. :) 사실 저는 아이스크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춥기도하고..비도오고 그래서 한번 먹고 말았지만 저처럼 한번 먹을 분이라면 친절하게 해주는 OLDBRIDGE 올드브리지에 가셔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내돋 내고 먹는 데 친절하게 대우 받으면 기분도 좋잖아요. 그리고 가격도 얼추 이야기를 해보니 올드브리지가 더 저렴하더라구요. :)
'해외여행 > 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여행하기 4편 [10월31일~11월4일] 기념품,선물 구매하기 (0) | 2018.11.07 |
---|---|
로마여행하기 3편 [10월31일~11월4일] 표구매하기 (0) | 2018.11.07 |
로마여행하기 1편 [10월31일~11월4일] 총체적인 평 (0) | 2018.11.06 |
Alitalia 알이탈리아 [항공사 후기] 무조건 피하고 보자. (0) | 2018.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