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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커플이야기/쿠핑의하루

사주팔자

오늘 언니가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혹시나 해서 내 사주팔자를 아는 지인분께 봐달라고 했단다. 

이유는 즉 해외에 살고 싶어하는 언니가 정말 궁금한 것은 ' 해외 사는 사주 팔자는 따로 있나?'라는 것이었다. 

사실 어릴때 부터 나는 사주를 보면 역마살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고 했다. 그 역마살 덕분에 전학도 많이가고 그리고 그 덕에 해외여행도 많이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쿠팡이랑 만나러 오는 것도 역마살이였을테니......그리고 이상하게 내가 프랑스에 올때 마다 쿠팡이 이사를 했다. 사실 프랑스에 제대로 살기전에 난 이사 짐을 3번이나 쌌다. 한국인 치고 이렇게 이사경험 많이 하는 사람도 없을 거다. 

 

아무튼 그래서 아는 지인분이 하는 말씀이........... 나는 56살까지 해외에서 살 팔자란다...................... 56살이 되면 한국이 그리워서 한국에 들어온다고... 그리고 지인분이 내 사주 팔자가 부럽다고 했단다...

 

그리고 난 해외에서 더 잘 먹고 잘 산다고 나는 해외에 살아야 할 팔자라고.......... 좋은건 좋으니까 기분이 좋다. 

사업도하면 다 성공한단다:) 열심히해서 잘해야지..

그리고 언니가 내 동생 백조인데..괜찮냐고 하니.......... 

그분 하시는 말씀이 니동생은 백조라도 가만히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이것저것 혼자 많이 하려고 하니 바쁘게 시간을 보낸다라고..............

 

사실 언니가 전화 왔을 떄, 난 또 미래를 위해 이것 저것 준비를하고 수익창출을 위한 일을 하고 있었다. 정말 남들이 보면 난 백조인데 정말 가만히 생각해보면 눈뜨고 자기 전까지 왜이렇게 바쁜지 모르겠다. 

 

아무튼 내 사주팔자가 좋다니 기분이 좋았다. 그래도 내 가슴속 깊은 곳에서는 해외살면 좋은 팔자라지만 엄마아빠 보고싶을 때 못보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는 생각이 콕콕 박혀있다. 얼른 돈을 많이 벌고 기반을 잡아서 내가 언제든지 휴가가지고 가족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