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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프랑스문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28 화 ] 프랑스 웨딩문화 -복장편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28 화 ] 

프랑스 웨딩문화 -복장편

 

프랑스에서는 결혼식을 할 때 하객들에게 종종 드레스코드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대 받았을 때 별 다른 말이 없으면 정장을 입어도 되고, 원하는 옷을 입어도 됩니다. 문제는 결혼식이 시청 결혼식인지 혹은 시청결혼식이 끝나고 또 장소를 옮겨서 교회에서도 진행되는 결혼식인지도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결혼식은 시간이 엄청 길기때문에 여성분들이라면 플랫슈즈하나 가방에 넣고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 이번 편에서는 특히 남자 분들이 특히 조심해야하는 정장 차림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남자분들은 정장을 구매할 때 3피스,2피스 정장이 있습니다. 

 

1. 2피스 정장. 정장의 자켓과 정장 바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장을 구입할 때 이렇게 2피스로 많이 구입을 합니다. 결혼식을 초대 받으신 분이라면 이렇게 2피스 정장을 착용해야합니다. 왜냐구요? 

 2.3피스정장은 바로 신랑이 입기 때문입니다. 결혼식날 신랑이 누군지 모르겠다는 분 있으시죠? 신랑 가족들도 꽃을 달고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바로 신랑이 누군지 모를 때, 3피스를 입은남성을 찾으면 됩니다. 

 

3피스란 정장 조끼까지 포함한 정장자켓과 정장바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남자분들은 꼭 2피스를 입고 결혼식을 가세요. 3피스는 신랑을 위한 정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엇! 그런데 저는 3피스 입은 남자를 두명이나 봤어요 결혼식에서.... 그래서 뭐지 하면서 있었는 데,  나중에 쿠팡누나 결혼식 다음에 쿠팡어머니께서 불평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 사람도 3피스를 입었더라구! 이러면서요 뭐 큰 불평은 아니였지만 여기서 2남자 분들은 2피스 정장을 입는 것이 예의라는 거 잊지마세요 :)

 

[아마 시대가 바뀌니까 종종 3피스를 입고 오시는 분이 있어요. 하지만 신랑은 무조건 3피스를 입습니다. 그래서 신랑 모르면 무조건 3피스입고 꽃장식한 분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통상 3피스는 신랑을 위한것입니다. 2피스를 입으시고, 저녁 내내 하는 파티에서 춥다 싶을때는 3피스를 입으면 되지 않을 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