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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프랑스문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9 화 ] 형광색 옷을 입은 언니들 프랑스의 매춘부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9 화 ] 

형광색 옷을 입은 언니들 프랑스의 매춘부

릴에 살 때였습니다. 우연히 차를 타고  군부대를 지나가다가 노란 형광색을 입은 여자 분이 길가에 서있는 것을 봤어요. "그냥 여자다!" 라고 할 수 없었던 것이  옷이 형광색이 었어요 '정말 밝은 노란 형광색'. 엄청 눈에 띄는 형광색 짧은 원피스에 거의 가슴이 다 보이는 옷이었습니다. 그래서 뭐지? 하고 제가 물어봤습니다. "저 여자 봐! 옷이 너무 야한 거 아니야?" 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황당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 저 여자 매춘부야!"


"응?응?응? 뭐라고? 매춘부라고? 저렇게 길가에서 있어도 되는 거야?" 한국의 매춘부라 함은 비밀리에 성매매가 일어지기 때문에 길가에서 볼 수 없잖아요. 그런데 말이죠. 프랑스는 말이죠! 제가 너무 충격을 먹어서 검색을 해보니 성매매하는 것이 합법적이랍니다. 이게 뭐지? 매춘부라는 직업이 합법적이래요. 그래서 또 검색을 해보니 몸을 파는 직업을 가진 여자는 합법이나 성매매를 하는 자는 즉 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불법이랍니다. 이상하죠? 


이런 여자분들은 대부분이 외국인이라고 해요. 못사는 동유럽이나 러시아사람, 요즘은 중국인이 많다고 하네요.  아마 군부대나 도로가에서 핑크색 형광색, 노랑색 형광색, 초록색 형광색에 가슴이 거의 다 보이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있는 분을 보신다면 매춘부라고 생각하면 되요. 혹시 길가다가 이런 여성분 봐도 너무 놀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보통 이 분들은 공원이나 군부대에 부근에 많다고 하네요.


정말 문화적인 충격입니다. 매춘부를 내가 차를 타고 가면서 보다니, 그것도 프랑스에서.....

그 분들은 그냥 길가에 자기 앞에 차가 설 때까지 손님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자기 몸을 매매하려는 행위는 합법인데 , 이것을 사려는 사람은 불법인 프랑스가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아무튼 이런 형광색 옷 입은 언니들 보면 너무 당황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