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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생활/프랑스문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21 화 ] 프랑스 결혼문화 제1편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21 화 ] 프랑스 결혼문화 제1편 한국의 경우는 여자친구,남자친구의 관계에서 발전해서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는 조금 달라요. 한국도 요즘 동거문화가 발달하고 있지만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프랑스는 남자친구,여자친구의 관계에서 발전하면 동거를 하게되고 같이 동거를 하다가 아기가 가지고 싶으면 아기를 가지기도 한답니다. 결혼하지 않고 말이죠. 한국인이라면 정말 깜짝 놀랄일이겠죠? 다수가 그렇진 않아요. 대부분 프랑스에서 결혼하기까지의 과정 중 하나는 동거시작이기도 합니다. 보수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결혼하기 전의 전단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약혼 프랑스 사람들은 여자친구 남자친구 관계에서 결혼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약혼을 한답니다...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20 화 ]프랑스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살까?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20 화 ]프랑스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살까? 한국 사람들만 made in China를 피하고 물건 살 때 made in Korea 혹은 국내산을 선호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도 물건을 살 때 프랑스산을 많이 삽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경기도 어렵고 한국산과 독일산,프랑스 산이 이렇게 있다면 가격이 저렴한 것을 사거나 하겠죠? 중국산과 베트남산 그리고 한국산이라면 당연히 한국산을 사겠지만 말이죠. 사실 유럽연합국가에 슈퍼마켓이나 장을 보러가면 다양한 제품들이 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등 여러 나라에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제가 프랑스에서 살면서 느낀것은 프랑스 사람들은 사려고 하는 물건중에 프랑스 제품이 있으면 조금 비싸더라도 프랑스 제품을 구매..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9 화 ]프랑스 화장실 문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9 화 ] 프랑스 화장실 문화 1.프랑스는 공용화장실이 거의 없다. 없다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관광지에는 공용화장실이 있지만 너무 더러워서 사용하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프랑스 사람들은 외출하기 전에 꼭 화장실을 갔다가 외출을 한다. 2.유료화장실이 많다. 레스토랑에서 커피나 차를 한잔 마시고 화장실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종종 화장실 때문에 커피와 차를 마시는 경우도 많다. 맥도날드나 큰 쇼핑몰, 기차역 등 파리의 경우는 대부분 유료다. 최근 파리 북역 화장실 요금이 90센트나 된다. 화장실 한번 가려면 1000원 가까이 지불해야한다. 큰 쇼핑몰도 화장실 가려면 잔돈이 있어야한다. 잔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 맥도날드도 공짜인 곳이 있지만 파리..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8 화 ]손님은 왕? 프랑스에서는 절대 없는 일!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8 화 ]손님은 왕? 프랑스에서는 절대 없는 일!"손님은 왕이다." 일본에서 넘어온 문화라고 하죠? 그럼 프랑스에서는 어떻게 다를 까요? 사실 프랑스가 선진국이다 선진국이다 해도 실망하는 부분이 많아요. 하지만 그중에서 이나라가 이래서 선진국이구나!라고 느낀점 입니다. 우리나라는 요즘 갑질이 넘쳐나고 을이 당하는 상황이 넘쳐나죠?하지만 프랑스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사실 우리는 식당에 서빙하는 사람들은 나를 위해서 일해주는 사람 어떻게 보면 내가 돈을 내니까 당연히 나는 저사람에게 서비스를 잘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깔려 있는 것 같아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직원이 서비스를 불쾌하거나 그러면 내가 돈을 내고 이 서비스를 사는데 조금더 나은 서비스를 받..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7 화 ] 띵똥띵똥~ 소방관입니다.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7 화 ] 띵똥띵똥~ 소방관입니다! 오늘 저녁에 쿠팡이랑 집에 있는데 벨이 울렸어요! 그래서 누구지?! 저는 크리스마스 택배 인줄 알고 쪼르르 달려갔어요. 그런데 팜피에?! 응?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이긴한데.............쿠팡 얼른 와 바! 그리고는 쿠팡이 아파트 현관문을 열어줬어요. 나: "누구야? 누구?"쿠팡:"소방관"나:"소방관이 왜? 왜 우리집에 벨을 눌렀대?"쿠팡: " 아 달력 ! 우리지역에 있는 소방관이 연말이나 되면 돌아다니면서 소방관 달력을 줘 , 우리는 힘내라는 의미와 감사의 의미로 돈을 주지!" 나:"응? 우아! 좋은 거네!"쿠팡:"응 쿠핑 현금있지?"나:"응? 없는데..현금...................................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6화 ] 이웃에게 인사하기 봉쥬르!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6화 ] 이웃에게 인사하기 봉쥬르!프랑스에서 살면서 느낀 점은 인사를 정말 잘한다! 입니다. :) 저는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데 산책하러 길을 걸으면 보는 사람마다 "봉쥬르" 눈이 마주치면 "봉쥬르" 라고 인사를 합니다. 낮에는 "봉쥬르" 밤에는 "봉수아"라고 인사를 자주 해요. 그리고 프랑스어를 배우시는 분은 알겠지만, 식당이나 빵집에 갔을 때 무조건 "봉쥬르"인사하는 것을 배워요. 인사는 프랑스에서 기본 매너예요! 그래서 산책하거나 길가다가 사람들 마주치면 봉쥬르! 하세요 :) 시내 도심가서 "봉쥬르"하라는 건 아니구요. 주거 지역이나 가게 들어 갈 때 직원이 인사하면 인사하고, 혹은 먼저 인사해주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계산 끝나고 " 멜시, 아부아" ..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5화 ] 프랑스인 집에 방문 할 때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5화 ] 프랑스인 집에 초대 받았을 때 혹은 방문 할 때1. 신발 벗고 들어가기 미국 드라마를 보고, 모든 서양 사람들은 집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프랑스에서 친구, 혹은 지인 집을 방문 할 때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 않아요. 프랑스 사람들은 집에 오면 신발을 신발장에 벗어요. 한국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프랑스에서 누군가의 집에 방문 할 때는 꼭 신발을 벗고 들어가세요! 2.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 방문 하는 곳이라면 작은 선물을 들고 가는 게 더 좋겠죠? 상황에 따라 달라요 빈손으로 갈 때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친구집에 갈 때 귤이나 과일을 사간다거나 하는 일이 있잖아요? 빈손으로 남의집에 방문을 잘 안하죠? 정말 친하거나 그런 사이..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4 화 ]한국과 너무 다른 프랑스 TV방송 !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4 화 ]지금 몇 시야? 이런 영화가 이 시간에?처음에 프랑스에 와서 쿠팡 가족과 함께 TV시청을 하는데... 정말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 깜짝 놀랐어요. 한국인과 프랑스인의 차이점을 바로 느끼게 해주는게 문화적인 측면인데 TV프로그램은 거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믿어요. 1. 성문화에 대해 오픈마인드이다. 우리나라에서 밤9시에 여성의 몸이 노출되는 방소은 없죠. 대부분 12시 이후에 모자이크가 처리가 되거나 방송이 되는데..어느 날, 티비를 보다가 깜짝 놀라서 저도 모르게 쿠팡에게 "지금 몇시야?" 라고 물었어요. 너무 이른 시간에 러브씬과 익숙하지 않은 탈의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여기서 한번 더 '아! 나는 한국인이 구나!'라고 느꼈어요. 프랑스 티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