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생활/프랑스문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3 화 ] 프랑스의 친절도 - 남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3 화 ] 프랑스의 친절도 - 남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프랑스는 인종차별을 대놓고 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저는 아직 인종차별 경험이 없어요. '저 사람이 내가 아시아 인이라서 차별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많이 못했어요. 사실 저는 프랑스 현지에 살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고 여행을 할 때 인종차별을 겪지 못했어요. 파리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물론 제가 프랑스 인과 다녀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 친구들도 혼자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운이 나쁘게 프랑스에서 대 놓고 인종차별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우선 파리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제 친구가 혼자 파리에 와서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파리14구에서 밤에 저랑 카톡..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2 화 ] 프랑스 기본적인 매너 - 기침 할 땐 À tes souhaits [아 떼 수에]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2 화 ] 기침 할 땐 À tes souhaits [아 떼 수에] À tes souhaits [아 떼 수에] 한국 문화와 가장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영어권 문화에서도 사용이 되는데 상대방이 기침을 할 때 "Bless you"라고 말해주는 것과 같아요. 처음에 이 문화가 흑사병,전염병에 걸려서 시작되었나 했지만 그전부터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 살게 되면 익숙해지는 문화입니다. 옆에 친구가 기침할 때, 아떼수에! 라고 외쳐보세요. 그리고 만약 내가 기침을 했는데 상대방이 "아 떼 수에"라고 말했다면 "멜시" 고맙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매너입니다.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1 화 ] 프랑스에서는 팁을 얼마나 주면 되나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1 화 ] 프랑스에서 팁 문화 [친구] 피자 값이 17유로 나왔는데 팁은 1유로 해서 주면 되는 거야?[나] 응? 아니아니 프랑스는 팁 문화 없어! [친구] 정말? 진짜 좋네! [나]응 프랑스는 한국이랑 똑같아 괜히 쓸때 없이 1유로 내지말고 17유로만 내! 프랑스에서는 팁 문화가 없어요. 이탈리아도 팁 문화가 없어요. 그래서 프랑스 여행하실 때 팁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서비스가 너무 너무 좋다! 이럴 때는 팁을 드려도 되지만 한국처럼 팁 문화가 없답니다. 프랑스 팁에 대해 이야기 드리면서 독일에 제가 영어를 어버버할 때 일이 떠오르는군요. is it okay?가 잔돈은 내가 팁으로 해도 되니? 라는 표현인지 알았다면 yes라고하지 않았을 거예..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0 화 ] 프랑스의 자동차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10 화 ] 프랑스의 자동차프랑스에 오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자동차입니다. 그런데 한국과는 다르게 프랑스는 경차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왜 여기는 이렇게 작은 차가 많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랑스에 여행을 온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많은 경차 때문에 한국과 너무 다르다고 생각 할 겁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차이를 가장 크게 말해주는 부분이 '자동차'라고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남을 얼마나 의식하는 가? 를 보여주는 한국과 프랑스의 다른 자동차 문화 한국인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을 많이 하는 편이라 차를 살 때에도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를 중요시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고 '차는 교통수단일 뿐'..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9 화 ] 형광색 옷을 입은 언니들 프랑스의 매춘부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9 화 ] 형광색 옷을 입은 언니들 프랑스의 매춘부릴에 살 때였습니다. 우연히 차를 타고 군부대를 지나가다가 노란 형광색을 입은 여자 분이 길가에 서있는 것을 봤어요. "그냥 여자다!" 라고 할 수 없었던 것이 옷이 형광색이 었어요 '정말 밝은 노란 형광색'. 엄청 눈에 띄는 형광색 짧은 원피스에 거의 가슴이 다 보이는 옷이었습니다. 그래서 뭐지? 하고 제가 물어봤습니다. "저 여자 봐! 옷이 너무 야한 거 아니야?" 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황당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 저 여자 매춘부야!" "응?응?응? 뭐라고? 매춘부라고? 저렇게 길가에서 있어도 되는 거야?" 한국의 매춘부라 함은 비밀리에 성매매가 일어지기 때문에 길가에서 볼 수 없잖아요. 그런데 말..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8 화 ] 프랑스 휴식 문화 퇴근 후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8 화 ] 저녁 먹고 난 다음에는 무조건 휴식! 한국인과 프랑스인이 같이 살게 되면 가장 먼저 겪게 되는 문화차이는 "휴식"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문화가 많이 다르고, 유럽 내의 나라마다 문화가 또 다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한국과 프랑스는 가장 큰 차이가 난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일"하는 문화입니다. 프랑스는 세계적으로 일하는 시간 대비 효율성이 높은 나라입니다. 쉴 때는 쉬고 일을 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한국인은 집에서도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그런 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런 곳에서 발생합니다. 프랑스에 취업을 하게 된 A씨는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먼 곳인 프랑스까지..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7 화 ]같은 유럽인데 왜 달라?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7 화 ] 같은 유럽인데 왜 달라? [프랑스]vs[독일] 한국사람의 특징, 한국 사람의 문화 중에 빼 먹을 수 없는 점이 있다면 바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라고 생각해요. 건강이 중요하니까 그만큼 신경을 많이 씁니다.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입는 것, 사용하는 것 모두 다 몸에 좋은 나쁜지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 방송에서 안 좋다고하면 사용하지 않고, 나쁘다고 하면 어느 순간에 다 버려버리기도 하죠. 제가 프랑스 살면서 느낀점이 바로 사람들이 그렇게 건강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거예요. 물론 지금 바이오식품이 자리를 잘 잡은 것을 보면 프랑스 사람들은 먹는 것에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반대로 사용하는 물건이나 화학제품에 대해..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6 화 ] 아이스 커피가 없어요! [아무도 안 가르쳐 주는 프랑스 문화 제 6 화 ] 아이스 커피가 없어요! 한국에서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이라면, 조금 슬픈 이야기 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아이스커피를 마시지 않아요. 카페 어디를 가도 아이스 커피라는 메뉴를 찾으실 수 없을 거예요. 파리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프랑스 카페에서는 아이스 커피를 판매하지 않고 프랑스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십니다. 파리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커피를 안 시켜봐서 잘 모르겠지만 스타벅스라면 조금 다를 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프랑스 사람들은 커피를 차갑게 마시지 않습니다. 후식으로 커피를 마셔도 다 따뜻한 커피를 마십니다. 제가 지켜 본 결과, 뜨거운 여름에는 커피가 조금 미지근해 질 때까지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