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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커플이야기/쿠핑의하루

아이폰 배터리 대란 대구 종로맥시스템 아이폰 배터리 대란 대구 종로맥시스템 올 연말까지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하면 반값 할인한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해서 바꾸러 오늘 종로맥 시스템에 갔어요. 제가 간 곳은 중구 달구벌대로 2156 삼희빌딩 1층에 있는 종로맥시스템이라는 곳이었어요. 여기는 10시부터 문을 열어서 나름 조금 일찍 간다고 갔는데....제가 도착한 시간은 9시40분이었어요. 긴줄을 보고 아 나는 많이 늦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답니다.그래서 제앞에 한 50명있겠거니 했어요. 10시가 되니 사람들이 금방 빠지길래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겠지? 했는데..줄을 따라 번호표를 뽑으니 왠걸 제가 76번째였어요. 그리고 아침 9시 45분부터 배터리가 교체되기까지는 6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먼저 번호표를 주고 기다리면 카운터에서 번호를..
다른나라에서 산다는 건... 다른나라에서 산다는 건...자기 나라를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지만, 살다보면 이런 생각도 들어요. 한국에 와서 살자고 할까?모두 프랑스는 선진국이니 부러워 하는 눈빛을 보내지만 전 결코 무조건적으로 좋은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다른나라에서 산다는 건 어떤걸 까요? 요즘 팍스방문자 비자 서류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드는 생각은 ' 더럽게 까다롭네, 행정처리도 느리고 하, 한국에 살고 싶다'입니다. 프랑스에서 팍스를 신청하는건 생각보다 덜 복잡했지만 한국에 비해 느린건 사실이죠. 그런데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만들었을 때와, 이번에 팍스 방문자 비자를 만들려고 준비중인데 .. 정말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건 많은 서류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워킹홀리데이 비자랑 방문자 비자랑 크게 ..
엄마 어디가? 거긴 화장실 있지? 엄마 어디가? 거긴 화장실 있지? 프랑스 파리만 여행을 해봐도 알게 되겠지만 프랑스는 공용화장실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파리 북역에는 제가 최근 본가격으로는 한번 사용하는데 90센트를 내야해요. 한국돈으로 거의 천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고 화장실을 사용해야 해요. 도시만 그런게 아니라 프랑스는 공원 어디를 가도 화장실이 없어요. 특히나 공용화장실은 더러워서 사용을 정말 못할 정도거나 간혹 있긴 하나 정말 응급상황시에 사용해요.해외 살면서 느낀 점은 아 정말 한국이 좋았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한국은 공원이나 어디든지 공용화장실을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특히 남부 여행을 하거나 하면 화장실이 없어서 , 고속도로에서 다니다보면 의도치 않게................ 사람들이 노상방뇨하..
프랑스 남자 한국인 여자 국제커플이야기 프랑스 남자 한국인 여자 국제커플이야기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서 자란 약간은 보수적인 여자였어요. 사실 저는 제2외국어가 영어가 아닌 남들과 다르게 중국어였어요. 그래서 항상 중국남자는 자상하구나 라는 것을 알았고 혹시나 내가 외국인과 결혼한다면 아마도 그 사람의 국적은 중국인일거야!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이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혹시나 저처럼 국제 연애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서 쓰는 글이에요. 저는 쿠팡을 거의7년간 만났네요. 사실 처음에 만남을 시작했을 때는 이렇게 오래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아일랜드에서 만났고 짧은 기간이어서 오래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죠. 어학연수를 가서 만났지만 나름 보수적인 생각에 "나는 어학연수 하면서 남자친구를 절대로..
프랑스 아침식사 프랑스 아침식사 프랑스 사람들은 아침에 뭘 먹을지? 궁금하시죠? 제가 주로 먹는 아침 식사 메뉴 사진을 가져왔어요. 집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씨리얼,빵,크라페,바게트,빵오쇼콜라,크로와상과일요거트,우유,버터 우선 제가 주로 먹는 메뉴는 무조건 적으로 아침에 과일을 먹기 때문에 거의 365일은 사과를 사다 놓고 나머지 과일은 시즌과일을 먹어요. 바나나도 자주 먹는 편입니다. 보통 과일 3가지 이상 먹어요. 사실 우유는 조금 꺼리는 데, 씨리얼을 먹으려면 우유를 먹어야 하니까요. 쿠핑은 서양인 답지 않게 우유를 마시면 소화가 안되는 동양인의 체질을 가지고 있어요. 저도 아침에 우유를 데워 먹으면 먹었지 잘 먹지 않아요. 유제품은 우유와 요거트, 버터가 되겠네요. 여기서 "버터"는 빵이 있다면 매일 먹습..
프랑스에서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구매한 제품 프랑스에서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구매한 제품"공기청정기" 우리 가족은 국제결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쿠팡" 때문이에요. 항상 쿠팡 부모님과 우리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네는 천생연분이다."라고 하시죠. 그래서 내심 저의 언니에게도 국제결혼은 나쁘지 않으니, 너도 해외 나가 살고 싶으면 해외 나가 살아라고 하십니다. 쿠팡의 로맨틴과 착한 마음이 가리고 가릴려도 어쩔 수 없이 뿜어나왔기 때문이 었을까요? 다들 우리집 식구들은 쿠팡만 보면 찬양입니다. 쿠팡한테 잘해줘라. 쿠팡한테 화내지마라. 왜 화를 내고 그러니? 그렇게 착한 아이에게 화낼일이 뭐가 있니...........? 라는 둥........우리가족 맞아?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몇년 전 부..
엄마와 빅스 "하이 빅스, 고마워요 빅스" "하이 빅스, 고마워요 빅스" 스마트 폰 기능중에 빅스기능을 엄마에게 알려줬어요.그리고 어제 저녁부터 엄마는 "하이, 빅~~~스" "빅스야""빅스""빅스 응답해""빅스 고마워요""빅스 감사해요""빅스 사랑해요"를.........................계속 외치셨어요.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안그래도 엄마가 예쁘게 생기셔서 저는 엄마보고 집에서 "공주님"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 오늘 대구에 눈이 펑펑 내렸어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하이 빅스~~ " "오늘 날씨가 어때요?"라고 하니 빅스가 오늘 눈과 비가 올 수 있다고 했고, 미세먼지 지수도 알려줬어요. 그런데 그후에 몇분후 ........글쎄 눈이 펑펑 내리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
나가지 말고 집에 계세요. 경고 문자와 총기난사 사건 -스트라스부르그 Strasbourg 나가지 말고 집에 계세요. 경고 문자 후에 총기난사 사건 -스트라스부르그 Strasbourg 듣지 않았으면 하는 뉴스가 바로 '테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프랑스에서 몇년간 일어난 테러 사건을 들을 때 마다 걱정이되고 겁나는건 사실이에요. 오늘도 사실 아침 일찍일어나 쿠팡과 하루 일과를 이야기 하던 도중에 쿠팡이 갑자기쿠팡: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나서 2명이 죽었데, 그리고 밖에 나가지 말래나: 응?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 뉴스에 나왔어?쿠팡: 문자가 왔어! 밖에 나가지 말라고 스트라스부르그에 있는 사람들 ...나: 응? 그럼 전체적으로 경고문자가 온거야?쿠팡: 응 그런거 같아. 그리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다시 잠들었어요. 그리고 한참 늦은 오후에 뉴스를 보니... 사망한 사람과 다친..